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...요즘 같은 세상에 진심 기념할만한...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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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각이 다시 무언가를 기념할 수 있다면, 그 대상은 무엇이 되면 좋을까 생각해왔는데요.
요즘에는 함부로 조각을 통해, 거기다 형상을 통해 무언가를 기념하는 일이 쉽지는 않은 것 같더라고요.
하지만 그러한 오늘날에도, 손흥민 선수라면 진심으로 기념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?
아무튼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몇 해 전에 손흥민 선수를 기념하는 조각을 하나 만들었습니다.
엄청 재밌게 만들었는데 다 만들고보니까 마음에 안들기도하고 뭔가 부족해서 저기 쳐박아놨다가 폐기했어요.
근데 다행히? 사진을 많이 찍어놔서 3D 파일로 만들 수 있겠더라구요.
그래서 겸사겸사 3D로 만들었는데 어디 써먹을 데가 없어가지고.
웹에서 볼 수 있으면 좋겠다 해서 띄워봤는데 또 너무 심심한 것 같아서 몇 가지 효과를 입혀본 그런 것입니다.
나이스 원 쏘니!